광고 ㄷㅈ

예술과 광고의 환상적인 만남, 블루 피리어드, 우에노역을 물들이다

인기 만화 “블루 피리어드”의 실사 영화를 홍보하는 광고가 일본 우에노역에 등장

블루 피리어드는 일본의  야마구치 츠바사가 그린 작품으로, 도쿄예술대학 입시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열정,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만화의 실사화를 홍보하는 광고가 우에노역에 설치되었는데요

 JR 우에노역에 등장한 이 광고는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멋집니다! 만화 속 캐릭터와 실사 영화 배우들의 모습을 데생으로 표현했는데, 이게 바로 도쿄예술대학 학생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만화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듯한 이 광고, 정말 매력적이지 않으신가요?  이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며, 동시에 작품의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싸우는 여름을 만들자.” 라는 카피는 작품의 열정 넘치는 스토리를 완벽하게 담아냈습니다.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즐거움과 고통을 동시에 표현한 거죠. 이 문구를 보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광고의 위치가 또 절묘합니다. 도쿄예술대학이 있는 우에노에 있기 때문인데요,  만화 속 주인공들의 꿈의 무대인 미대 근처에서 그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니, 팬들에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나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공식 계정의 관련 게시물이 1.1만 리포스트, 16.6만 좋아요, 1600만 이상의 임프레션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광고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