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기상천외한 “안 먹어도 아는 맛” 케첩 출시!
알다시피 하인즈는 케첩 분야의 대가죠? 그런데 최근에 출시한 신제품이 좀 특이하더라고. 바로 ‘피클 케첩’이라는 거예요. 뭔가 상상만 해도 입 안에 와 닿는 듯한 신기한 조합이지 않나요?
하지만 하인즈는 이 신제품 출시를 위해 더 재밌는 전략을 쓴 것 같아요. “You Can Already Taste It”(안 먹어도 아는 맛)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캠페인은, 사람들이 상상력만으로 새로운 케첩의 맛을 리뷰하도록 유도하는 거예요.
뉴욕 거리를 누비던 하인즈 팀은 길거리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피클 케첩’의 맛을 예측하는 반응을 영상으로 담았죠. 참가자들은 “마법 같은 맛” “시원하고 매콤할 거 같아” “햄버거에 딱 맞는 맛이겠지” 등 다양한 표현을 했어요.
이 독특한 접근 방식은 햄버거에 피클과 케첩을 함께 곁들인 경험을 기반으로 하더라고요. 하인즈 브랜드 매니저인 리지 굿맨은 “팬들이 우리의 새로운 피클 케첩 맛을 아직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어떤 맛일지 설명하는 걸 보고, 역대 최초의 ‘안 먹어도 아는 맛 테스트’라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라고 밝혔다고 하네요.